대한생명 광명원 시각장애인들에 '추석 선물'

 

 

대한생명이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의 시각장애인 복지시설인 인천광명원에 지난 19일 물품을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했다고 20일 밝혔다.대한생명 경인지역본부 봉사팀 30여명은 이날 인천광명원에 세탁기와 진공청소기를 후원했다. 또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송편과 산적 등을 만들었다. 대한생명은 작년 1월에 인천광명원과 결연하고 봉사·후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대한생명 박상빈 경인지역본부장은 "비록 앞을 보지는 못하지만 정성을 담아 음식을 만드는 인천광명원 식구들을 보며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들이 우리사회의 일원으로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